종교가 사회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. 최근 들어 종교단체의 교세 확장과 재산 사유화, 교회의 자녀 세습 등 여러 문제점들이 노출되어 종교인들마저 그 상황을 외면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.코로나의 쓰나미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내가 섬기는 흥광교회 역시 코로나의 폐해를 피해 가지 못했다. 2020년 12월 코로나 감염으로 고 장원기 목사가 소천하면서 담임목사 청빙 과정에서 성도들의 의견이 양분되어 코로나보다 더 질긴 이중 고통을 받고 있다. 백석총회 인천노회의 ‘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노회 운영’에 대해흥광교회는 올 3월에 담임목